겨울이 시작되려 할 즈음 사부작 사부작

리시드 웹디자인팀에서 진행된 취미활동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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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퓨징! 술을 우려보자

(부제: 술이 술술술)

 '인퓨징'이란 

비교적 저렴하고 맛이 없는 술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넣어 향을 첨가해주는 겁니다.

일종의 담금주를 생각하시면 돼요

각자 만들고 싶은대로 과일과 향신료를 구해오고

술은 근처 편의점서 구했어요

재료들과 함께 회의실 한켠에다

조용히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업무시간은 당연히 아니고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은 뒤 실행하는

아주 바람직한 취미활동 입니다!

 정성스레 과일을 손질하면~

이제 거의 다 된겁니다!!

이제 각자 병에 재료들을 다 넣으면

완성이거든요

이야~~ 쉽다 쉽다 너무 쉽다!!

럼이나 보드카를 가득 병안에 채워넣으면

진짜 진짜 완성!

짜잔~~

보기만해도 아주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아 아쉽지만 지금 바로 먹을수는 없어요

향이 입혀질때까지 시간을 들여야 한답니다~

인퓨징하는 시간은 첨가하는 내용물마다 다르다는 사실!

(메모메모)

후후

이번 연말파티에 쓸 녀석은 너로 정했다! 

 이번 연말에는

다들 쉽고 간편한 인퓨징 어떠신가요?

맛없고 저렴한 술도 엄청나게 맛있게 변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이에요ㅎㅎㅎ

다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