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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맷의 장기근속자 시상식

2023.06.28
새로운 포맷의 장기근속자 시상식

장기 근속자 시상식이 새로운 포맷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이벤트에 묻어가는 느낌이 강했던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반기마다 하는 사내 전체 이벤트로 강화하였는데요. 
리시드와의 짧지 않은 인연을 축하하며, 
장기근속자와 쌓인 추억을 함께 나누어보는 자리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바뀐 행사의 첫번째 희생자 주인공은 
..컨텐츠디자인팀의 이서아 팀장님
..영상디자인팀의 조경철 팀장님
..퍼모먼스 사업부의 김태식 팀장님
이 세 분이 되었습니다.

세 분 모두 입사한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리시드와 함께 해주셨는데요.
7년 동안 쌓인 굴욕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고인의 사진을 띄워놓고 생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행사와 비슷하다고 하면 더욱 이해가 쉽겠지요?

포맷이 바뀌고 나서 처음 가지는 자리인지라 
앞으로 나서서 추억을 공유해 주신 분은 대표님 한 분 밖에는 안계셨지만,
장기근속자의 입사 때 계셨던 분들에게는 "맞아.. 그랬었지. 기억난다!" 라며 7년의 시간을 일순 되돌리는 자리가 되었고,
그때를 경험하지 못하셨던 분들에게는 "팀장님이 그런 때가 있었다니. 상상이 가지 않는군. (쯧쯧)" 하며 
흥미로운 일화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새로운 포맷이 점차 자리를 잡아서 원래 취지(공개처형?)에 맞게 
활발한 추억나눔의 장이 된다면 정말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아요.

입사 7주년을 맞이하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