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린 커뮤니케이션사업부의 야심찬 2025년 첫 회식.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열풍에 힘입어

제주도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떠났습니다.

바로, 압구정에 위치한 ‘제주옥탑 더 블랙’입니다!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제주도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듯

현무암으로 가득 둘러싼 ‘제주옥탑 더 블랙’은 해당 지점이 본점이라고 하는데요.

긴 웨이팅이 있었지만 저희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번 부서 활동을 담당하신 수빈 대리님의 재빠른 예약 덕에

인파를 뚫고 자리 잡은 커뮤니케이션 부서 일원들은 엄청난 예산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파워 J인 저와 수빈 대리님의 두뇌 풀가동으로 세트 메뉴와 술, 사이드 메뉴들을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여러분은 드시기만 하세요~) 

압도적인 비주얼의 블랙BBQ세트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 주십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이리 저리 구워 주시는데

한 입 먹을 때마다 어떤 부위인지 물어볼 정도로

색다른 식감과 육향을 자랑했습니다!

밑반찬들도 제주도의 향기가 가득~

무려 김치찌개가 기본 찬으로 나오는 아주 아주 멋진 곳입니다…!!

그럼 또 술이 빠질 수 없죠!

제주도 컨셉에 맞게 감귤 하이볼도 있답니다!

(술은 한 종류만 드세요…다음 날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야채구이의 포스도 남다른 이 곳…

(양배추는 없지만 야채 달아요~)

고루고루 잘 먹는 부서원들에게 야채구이는 잠깐의 리프레시 타임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숭늉과 아이스크림!

누가 숭늉을 소주잔에 나눠 먹나요?

바로 저희입니다…

각각 특색(?)있는 건배를 하고 숭늉은 한 입에 털어 넣었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제주 옥탑에서의 회식.

관식이네 오징어 배가 만선이 된 것처럼,

저희의 위도 만선이 되었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압구정 로데오 맛집을 하나 더 알아 갑니다!